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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소비자보호위원회’ 발족…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29일 강서구 본사서 소비자위원회 위원 위촉
소비자 정책 보완·실질적인 소비자 불만 개선 활동 수행
2021-09-30 09:15:13 2021-09-30 09:15:1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홈앤쇼핑이 소비자의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
 
3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업체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소비자보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 정책 전문가 1명 △소비자 대표 5명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돼 1년간 홈앤쇼핑 소비자 정책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소비자 정책 전문가인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를 위촉해 전문성을 보완했고, 소비자 대표는 홈앤쇼핑 고객자문단 150명 중 엄선된 고객모니터링평가단 5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내부 고객만족회의 안건 및 개선결과 공유 △소비자 정책 개선 아이디어 제안 △고객모니터링평가단 이슈 검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소비자 대표 및 외부 전문가가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개선 의견과 제안을 회사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제도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는 물론 실질적인 소비자 불만 개선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설립 직후부터 홈앤쇼핑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과의 꾸준하고 진솔한 소통이었다”며 “시청자와 고객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이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소비자보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홈앤쇼핑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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