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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은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중기 동반성장 초심 잃지 말자"
김 대표, 사내 게시판 통해 임직원 메시지 전달
"중기 편성 비율 80%·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달성"
"더 큰 도약 원년 삼아 중소기업 상생 지속 실현"
2021-06-23 13:41:06 2021-06-23 13:41:06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이번 사업 재승인 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심을 잃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도약 10년을 준비하겠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가 23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의 지난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 편성 비율 80% 유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판로 지원 확대 등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왔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영업 환경과 과도한 경쟁에 처해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정과 노력을 발휘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취임한 이후 줄곧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이라는 홈앤쇼핑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을 것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방송의 경우 누적 상품 주문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준법·윤리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공정 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도입 △윤리 헌장 제정 △신문고 제도 정비 등 세세한 항목까지 직접 챙기며 경영 현장을 진두지휘 했다.
 
최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로부터 5년간 사업 재승인 결정을 받으면서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은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향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중소기업 상생을 지속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홈앤쇼핑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면서 향후 중소기업 상생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사진/홈앤쇼핑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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