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베스트셀러)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정상
긴 연휴에 소설 인기 지속…‘트렌드 코리아’ 껑충
입력 : 2021-09-30 00:00:00 수정 : 2021-09-30 00: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긴 연휴 이후에도 소설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소설가 한강이 5년 만에 펴낸 신작 장편작별하지 않는다는 주요 서점에서 정상에 올랐다.
 
29일 알라딘의 ‘23~29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작별하지 않는다는 이번 주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서도 책은 2주째 1위에 올랐다. 비슷한 기간 인터파크도서와 예스24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추석을 포함 긴 연휴 여파로 온·오프라인 서점 모두에서 높은 판매를 보였다.
 
‘작별하지 않는다 2016채식주의자로 한국 작가 최초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  ‘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한강이 5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이다. 제주 4.3 사건 피해를 겪은 이들을 소녀의 눈으로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설 장르는 긴 연휴 효과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권과 1권은 예스24에서 각각 1, 2위에 올랐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같은 소설도 주요 서점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코로나 집콕 효과에 강세를 보이는 자기계발서 신간도 최근에는 출간되면 정상권으로 직행하는 분위기다. ‘인생은 실전이다는 이번 주 인터파크도서에서 1위를 기록했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이들의 인터뷰로 재테크부터 직장생활, 이직, 취업 같은 삶의 고민을 풀어주는 책이다. 10년간 성공한 사람들 1000명과의 인터뷰로 공통성을 끌어낸럭키는 주요 서점 5위권 내에 들고 있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책은 30(34.1%), 40(33.6%)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해마다 경제 지표를 분석해 이듬해 소비트렌드를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는 이번 주 예약 판매만으로 주요 서점 10위 권 내에 들었다. ‘이 책을 주식투자 시작 전에 봤더라면’,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 등 경제경영서도 많이 찾았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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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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