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고객사 투자 견조…"3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하나
입력 : 2021-09-27 08:20:13 수정 : 2021-09-27 08:20:1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7일 유니셈(036200)에 대해 기존 예상보다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공급사 유니셈의 3분기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586억원에서 62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98억원에서 105억원으로 수정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96%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예상보다 3분기 실적이 견조한 이유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국내 고객사의 비메모리 파운드리 투자가 이어졌기 때문이고, 유니셈의 공정 대체 효과 확대로 점유율이 유의미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에 매출 비중을 비교적 적게 차지했던 해외 고객사향 디스플레이 장비가 3분기 매출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유니셈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매출 전망치를 3304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주요 고객사가 내년 비메모리 설비 투자를 지속할 가시성이 높다는 점이 실적 성장의 동력"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아울러 올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던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일본)의 낸드플래시 설비 투자가 내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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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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