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사전예약률 67.2%…내달 5일까지 '화이자' 접종
1510만명 중 1014만명 예약 완료
9월 5일까지 지역 관계없이 '화이자' 접종
18~49세 이상반응 심의 432건 중 인과성 인정 129건
입력 : 2021-08-26 15:08:13 수정 : 2021-08-26 15:08:13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만 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 대상자의 67%가 예약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미 접종 받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사람을 포함하면 80% 이상 접종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49세의 사전예약률은 67.2%다. 전체 대상자 1510만여명 중 1014만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814만명을 포함하면 실제 인구(2241만5000명) 대비 81.5%가 접종에 참여하는 셈이다.
 
18~49세의 예약은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0~22일 이후로 예약했거나 아직 예약하지 않은 이들도 추석 전으로 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
 
9월 6∼12일 접종 예약은 26일까지 진행한다. 27일부터는 9월 셋째 주 이후(9월 13일~10월 2일)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9월 5일까지 예약자는 지역과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대상자별 백신 종류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한다.
 
지난 22일 기준 18~49세의 접종 건수는 총 1058만7295건이다. 이 중 이상반응 의심 사례 신고 건수는 5만5920건이었다. 신고율은 0.53%(1차 0.57%·2차 0.42%)다.
 
신고 사례 중 5만4224건(97.0%)은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이었다. 3.0%는 중대한 이상반응이다. 또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중대한 이상반응 비율도 증가했다.
 
18~49세에서 신고된 주요 이상반응 중 심의한 사례는 총 432건이다. 사망 17건, 중증 69건,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346건이다.
 
이 중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129건(사망 2건, 중증 4건, 아나필락시스 123건)이었다. 인과성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는 13건(사망 1건, 중증 12건)이었다.
 
다만, 인과성 근거가 불분명한 사례의 경우 향후 근거가 확보되는 시점에서 재평가할 예정이다. 또 1000만원 이내의 중증 이상 반응 의료비도 지원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7만493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2707만6636명이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52.7%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7만2455명, 누적 2차 접종자는 1335만8239명이다. 전 국민의 26.0%가 접종을 완료했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49세의 사전예약률은 67.2%다. 사진은 예방접종센터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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