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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한미반도체, 내·외적 모멘텀 충분..장비수요 증가 기대"
2021-08-23 08:35:25 2021-08-23 09:05:11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042700)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권혁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3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미반도체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한미반도체는 웨이퍼 절단 검사장비인 Vision Placement(VP, 비전플레이스먼트), EMI 실드(전자파 간섭 차폐 기술) 장비 점유율 국내 1위 업체다.
 
그는 내적 변화 모멘텀 관련해 "반도체 패키지를 절단하는 장비인 micro SAW(마이크로 쏘) 국산화에 성공해 납품을 진행하고 있어 30% 가량 영업이익률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텔의 신규 CPU에 대비해 TSV(Through Silicon Via)의 하이닉스향 샘플장비 2~3대 매출이 44억원으로, 이후  비메모리 후공정단에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외적 변화와 관련해선 "자동차 전장화 모멘텀에 따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차량용 반도체칩에도 EMI 쉴드가 적용되면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 가격대인 3만2100원 이하에서 매수, 손절매가 2만9000원, 1차 목표가 3만8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400원(1.26%) 상승한 3만2100원에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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