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속편이 주요 서점 정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작은 20대 독자층 비율이 높았던데 비해 40대 독자층이 가장 높은 구매를 보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11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8월5~11일)에 따르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권’은 이번 주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 집계(8월4~10일)에서도 책은 이번 주 정상에 올랐다. 2권 인기에 1권도 이번 주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에서도 4위로 바짝 올라섰다.
저자는 삼성전자를 박차고 나와 경험에 기반해 이 소설을 썼다. 앞서 1권은 올 상반기 서점가에서 ‘올해의 책’,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선정됐고 해외 10여개국 수출, 드라마 상영 등을 확정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40대 독자가 36.7%의 구매율로 2권을 가장 많이 산 연령대로 집계됐다. 20대가 25.8%, 30대가 24.9% 구매율로 뒤따랐다. 20대 독자층 비율이 높던 1권과는 다른 양상이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10대 구매 비중도 3.1%로 다른 소설 신간에 비해 10대 독자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이라며 “판타지 장르의 영어덜트 소설인 만큼 독자층 범위가 넓고 여름방학, 휴가철 시기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번 주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완전한 행복’ 같은 소설도 주요 서점 10위권 흐름을 이어갔다. 코로나 4단계로 집콕 시간이 늘면서 아동 서적, 만화 등도 강세다. ‘주술회전’, ‘명탐정 코난’ 같은 시리즈는 5위권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사상 최초 흑인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퇴임 후 첫 회고록 ‘약속의 땅’이 출간 직후 인터파크도서 9위, 예스24 15위까지 올랐다. 40대 남성이 19%로 가장 높은 구매 비중을 보였다. 30대 남성(15.8%), 40대 여성(14%)이 뒤를 이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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