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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야놀자 제휴점주 위한 '사업자대출' 선봬
2021-08-09 13:45:29 2021-08-09 13:45:2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제휴점주를 대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를 맺고 기존 대출 상품 대비 낮은 금리의 사업자 대출을 선보이기로 했다.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마이크레딧'을 적용해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신한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더 빠른 심사가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추후 공유 주방 가맹업체, 무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자 대출도 출시할 방침이다. 현재 여러 플랫폼사와 협의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개인사업자에게 창업에서부터 필요 물품 구매, 안정적인 운영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2월부터 할인된 금리로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7월 말까지 총 1만3385건, 약 1373억원의 대출이 취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가 여가 플랫폼 '야놀자' 제휴점주를 위한 사업자 대출을 선보인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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