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65, 사진)는 '정권 2인자', '한나라당 친이계 좌장' '왕의 남자'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이 장관 내정자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에게 패배한지 2년3개월만인 지난달 28일 재보선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은평을에서 당선됐다. 이후 국회 복귀 11일 만에 현 정부의 권력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원내총무, 국민권익위원장 등 당정청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친화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장관은 전 특임장관보다 훨씬 많은 권한을 부여받으면서 청와대와 여권, 정부부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수시로 4대강 사업 등 현안은 물론 당청소통, 개헌 및 권력구조 등 여러 특별 임무를 따로 부여할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전국을 돌면서 민생 현안을 살피고 '반부패 사회 정착'을 강조한데 이어 재보선에서 성공,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다.
▲ 1945년 경북 영양 출생 ▲ 경북 영양고 ▲ 중앙대 경제학과 ▲ 고려대 교육대학원 석사 ▲ 민중당 사무총장 ▲ 16대 국회의원 ▲ 한나라당 사무총장 ▲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 한나라당 원내대표 ▲ 18대 국회의원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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