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의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출발한 환율은 역외매도 세력에 하락 반전하는 모습입니다.
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전 내린 1165원9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2.90원 오른 1169.40원으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다시 내준 모습입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예상밖 증가 영향으로 하락한 가운데 우리 증시 역시 조정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상승 출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매도하고 있지만 매도폭이 제한적이고,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 낙폭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환율 반등과 함께 그간 대표적인 수출주들이 조정을 받았지만 삼성전자가 보합권까지 다시 올라왔고, 현대차는 3%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늘 환율이 1160원대 후반에서 좁은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일부터 실시된 서해 합동훈련에 대한 북한의 강경 입장도 관망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입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주말과 더불어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부담 속에 반등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 역시 기대돼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도 1170원대에서의 네고와 시장의 숏심리가 상단을 제한하며 1160원대 후반 중심의 등락을 전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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