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팬택, 日 시장서 스마트폰 맞짱
2010-08-06 12:35:32 2010-08-06 12:35:3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 열기가 일본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팬택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일본 휴대폰 시장은 현재 국내 업체 중에서 팬택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나 노키아 같은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은 일본 시장에 자리를 못잡고 철수를 했는데요.
 
팬택은 2개 모델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 300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월 6만대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350만대를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LG전자(066570)도 팬택보다 1년 늦게 일본시장에 진출했지만 와인폰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올 4월에 3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현재는 LG전자와 팬택이 접전을 하는 양상인데요.
 
LG와 팬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는 앞서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로 제일 먼저 일본 열도에 발을 딛습니다.
 
그것도 일본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NTT도코모가 올 가을 공격적으로 ‘갤럭시S'를 출시하기로 한 것이죠.
 
일본 휴대폰시장에서 1등인 팬택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본의 2위 이동통신사인 KDDI와 손잡고 베가폰 출시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팬택도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일본시장에 포문을 열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 일본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LG전자도 스마트폰 수출 계획이 잡혀있지만 아직 구체적이진 못합니다.
 
사업제휴를 맺은 일본 이통사가 아직 윤곽이 잡히지 않아 좀 더 장기적으로 봐야겠네요.
 
팬택이 모토로라나 노키아, 삼성전자를 일본시장에서 몰아낼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현지화에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내세워 브랜드파워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인데요.
 
갤럭시S 열풍이 일본 열도도 강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팬택이 1위 자리를 지킬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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