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2’ 또 다른 관계의 서막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 2021-07-16 10:49:05 수정 : 2021-07-16 10:49:0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끊임없는 떡밥으로 궁금증을 유발해 또다시 시청률 최고점을 찍으며 멈춤 없는 시청률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 최고 1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2.4%, 최고 14.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9%, 최고 10.3%, 전국 평균 8.2%, 최고 9.6%를 기록했다. 가구와 타깃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또 다른 관계의 서막을 열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준완에게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던 익순(곽선영 분)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익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익순은말 못 해서 미안해 오빠.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내 잘못이야. 왜 헤어졌는지는 묻지 마라며 준완과 만났었지만 지금은 헤어졌다고 고백해 익준을 더욱 놀라게 했다.
 
율제병원을 방문한 로사(김해숙 분)는 석형모(문희경 분)에게석형이 너무 많이 달라졌어. 커피도 다 사주고라며 달라진 석형의 모습을 칭찬했다. 하지만 석형모는 여기서 한 가지만 이뤄지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바로우리 석형이 얼른 좋은 짝 만나서 재혼하는 게 내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에 로사는네 마지막 소원에 왜 자식을 끌어들여? 네 소원이면 너랑 관련된 것만 빌어라고 촌철살인 대사로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덧붙여 로사는 석형이 인생에 끼어들어 힘들게 하지 말라며너 혼수부터 며느리 구박하기 시작해서 나중에 각서까지 쓰게 했잖아라고 말해 신혜(박지연 분)와 석형이 헤어진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또한 율제병원 전공의들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됐다. 겨울(신현빈 분)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보호자와 서로 밀치는 과정에서 넘어져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다. 이내 사람들이 몰려와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무모한 겨울의 행동에 정원은 그녀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냐는 정원의 물음에 겨울은 아무 일 없다고 대답했지만 여전히 어두운 그녀의 표정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민하(안은진 분)제가 앞으로 고백을 다섯 번만 해도 될까요?”라며 당당하게 돌직구 고백을 예고해 석형을 당황스럽게 했다. 석형은근데 나 거절할 거야라며 고백을 듣기도 전에 거절했지만 굴하지 않고 바로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민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익순은 검사를 받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익준은이제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오빠가 시키는 대로 해. 결과 안 좋으면 너 바로 입원이야 알았지?”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다행히 결과는 아직 초기 단계로 익준은 앞으로는 건강만 생각하라며 익순을 부모님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함께 차로 이동했다. 이어 익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 안에 홀로 남아 있던 익순은 택시에서 내려 응급실 쪽으로 향하는 준완을 발견했다. 준완을 보자마자 순식간에 눈물이 왈칵 차오르는 익순의 모습에서 준완을 향한 그녀의 변함없는 마음이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벌써 일년노래가 흐르는 가운데 군에 복귀한 익순과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완전히 율제병원으로 돌아온 송화의 컴백은 또 어떤 새로운 관계의 서막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 유연석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상민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