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랙핑크 팬덤 한 곳으로…막강해지는 '위버스'
입력 : 2021-07-15 09:01:07 수정 : 2021-07-15 09:01:0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음악 플랫폼 '위버스'에서 만난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는 8월2일부터 BTS 소속사 하이브가 만든 팬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팬 커뮤니티를 연다.
 
블랙핑크의 위버스 합류는 하이브와 YG가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이다. 파트너십에 따라 YG 자회사 YG플러스는 하이브 소속 가수의 음반·음원을 유통하고, YG는 위버스에서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블랙핑크는 YG 소속 가수로서는 세 번째 합류다. 앞서 보이그룹 트레저와 아이콘이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열었다. 
 
하이브는 YG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기획사를 비롯해 이타카홀딩스, 유니버설뮤직 등 해외 아티스트들까지 '위버스' 내 팬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세계적 규모의 팬덤을 거느린 블랙핑크와 BTS가 결집되면서 위버스 영향력이 타 K팝 플랫폼보다 더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K팝 팬덤 플랫폼은 현재 위버스 외에 SM과 JYP가 협력 중인 팬, 가수 간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이하 버블)', 엔씨소프트 '유니버스' 총 3파전의 경쟁체제다.
 
최근 K팝 팬덤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강력한 팬덤을 지닌 가수 라인업을 늘리는 것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를 히트시키며 세계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6300여만 명으로 저스틴 비버에 이어 전 세계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많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22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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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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