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 여름 극장가 마지막 텐트폴 영화 ‘인질’이 다음 달 중순 개봉일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올 여름 국내 4대 메이저 투자 배급사의 여름 라인업이 모두 확정됐다.
14일 NEW측은 ‘인질’이 다음 달 18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28일 CJ ENM이 ‘방법: 재차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모가디슈’로 맞불 작전을 펼친다. 쇼박스는 ‘인질’보다 한 주 빠른 11일 ‘싱크홀’을 출격시킨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충무로 최고 흥행 보증수표인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선택한 올해 첫 영화이자 ‘베테랑’ ‘엑시트’ 등을 흥행시킨 제작사 외유내강의 특급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인질’ 속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사로잡혔다’란 새로운 콘셉트와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가 시작되며 일어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것을 예고하며 마치 롤러코스터에 탄 듯한 긴장감으로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자극키고 있다.
마블의 ‘블랙 위도우’ 그리고 태국과 한국의 공포 거장 감독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랑종’에 이어 국내 4대 메이저 투자 배급사의 여름 텐트폴 라인업이 모두 개봉일을 확정했다. 거리두기 4단계가 극장가를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 속에 이들 텐트폴 영화들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이끌어 낼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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