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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모바일 앱으로 TV 생방송·라방 동시에 본다
모바일 앱 리뉴얼 진행
팡LIVE 방송 시간 확인기능 추가해 MZ세대 어필
다양한 기획관으로 40·50 고객 편의성 높여
2021-05-11 10:16:38 2021-05-11 10:16:38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홈앤쇼핑이 모바일 앱 리뉴얼을 통해 TV 생방송과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하는 등 모바일 쇼핑 강화에 나섰다.
 
1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업체는 모바일 앱 리뉴얼로 TV 생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팡LIVE(라이브)’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변화를 줘 20·30 MZ세대에게 강력히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팡LIVE 방송 시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20·30 MZ세대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TV홈쇼핑 본연의 정체성을 살려 방송 예정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발 빠른TV'와 '방송알림 TOP(톱) 10' 등의 코너를 추가했다.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은 기존 주 타겟층인 40·50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데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식품, 패션, 리빙 등 카테고리별 전문관과 시즌·트랜드별 쇼핑 이슈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테마관, 추천 브랜드를 모아 보여주는 브랜드관, 한정된 시간에 인기 아이템을 선보이는 타임딜 전용 'TODAY(투데이) 픽' 등을 고도화해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기획 행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더불어 모바일 앱 개편을 위해 연령·성별 사용성 테스트를 사전 진행해 고객의 수요를 정교하게 반영했다. 또한 상품 정보 페이지에서 적용 가능한 쿠폰 등 혜택을 동시에 보여줘 효율적인 쇼핑을 돕고 장바구니 저장 기능을 확대해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지며 모바일 쇼핑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큐레이션 강화, 검색 기능 고도화 등 차별화 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바일 쇼핑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리뉴얼 이미지. 사진/홈앤쇼핑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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