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네이버페이 이용 시 적립 혜택을 강화한 '네이버페이 탭탭(taptap)' 카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쇼핑 및 디지털 콘텐츠 구매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충전 또는 적립받은 포인트는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탭탭은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금액 및 적립 한도 없이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5% 포인트 적립도 해준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옵션 패키지 혜택도 있다. 옵션 패키지는 일상 및 온라인 패키지로 나뉜다. 일상 패키지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네이버페이 결제 시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10% 적립된다. 또 커피전문점, 편의점, 배달앱 이용 시 5% 적립해준다. 이 역시 월 최대 적립 한도는 5000포인트이다.
온라인 패키지는 전월 이용액 30만원 이상이면 네이버페이 결제 시 월 최대 1만포인트까지 10% 적립해준다. 네이버페이로 건별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000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도 지급한다. 추가 혜택은 매월 1회, 연 12회 제공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네이버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탭탭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네이버페이 결제시 적립 혜택을 강화한 '네이버 탭탭'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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