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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현대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강철호 선임
2021-06-08 14:09:42 2021-06-08 14:09:42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대표를 선임한다.
 
8일 현대중공업그룹은 강 대표 선임과 함께 박종환 한국조선해양(009540)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시켜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중국지주회사 대표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아 왔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를 총괄했으며, 재임 기간에 실적개선을 통해 현대에너지솔루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철호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왼쪽)와 박종환 신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 사진/현대중공업그룹
 
박종환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룹 자산운영 책임자로 일해왔으며, 판교에 건립 중인 글로벌 R&D 센터(GRC) 건축 총괄 책임도 맡고 있다.
 
아울러 박진상 현대중공업 수석과 박서린 현대삼호중공업 부장을 각각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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