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인터배터리' 출격…참가사 중 '최대 규모'
9일부터 3일간 라인업 공개…전기차부터 ESS용까지
입력 : 2021-06-08 09:09:10 수정 : 2021-06-08 09:09:10
지난해 인터배터리에 참가한 삼성SDI 부스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삼성SDI(006400)가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려 '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에 나선다.  
 
8일 삼성SDI는 오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배터리와 함께하는 삶의 생생한 순간들(Live·Vibrant·Moments)'이라는 테마로 배터리가 바꿀 미래 모습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SDI는 관람객들이 배터리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민다. 용도별 배터리를 전기차, 전동공구 등의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전시해 사고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했다. 또 전시장내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전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삼성SDI의 부스는 전기차 배터리부터 IT 및 Power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 E-Mobility용 배터리까지 서로 다른 특색과 제품을 갖춘 4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전기차 배터리 존에서는 Gen.5(5세대) 배터리가 전시된다. 삼성SDI의 Gen.5 배터리는 니켈 함량 88% 이상의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돼 한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적용된 BMW의 전기차 2종과 함께 우편 배달용 전기차 등도 전시된다.
 
IT 및 Power용 배터리 존에서는 폴더블폰, 무선이어폰, 전동공구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를 선보인다. 또 ESS용과 E-Mobility용 배터리 존에서는 각각 용도별 ESS용 배터리와 e스쿠터용 배터리 및 충전 스테이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부스의 중앙에 '프리젠테이션 라운지'를 설치, 핵심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전문 프리젠터의 발표를 통해 회사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인류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갈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손미카엘 삼성SDI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이번 전시회는 삼성SDI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한계를 초월한 배터리로 미래를 움직일 삼성SDI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다. 지난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차를 맞았으며, 삼성SDI를 비롯한 국내외 약 300여 개의 배터리 및 소재·부품·장비 회사들이 참가한다. 삼성SDI는 인터배터리와 함께 열리는 '더배터리컨퍼런스 2021'에서도 행사 기조 연설을 맡는다.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이 참석하며, 'Novel Technologies for LIB and beyond(차세대 배터리 신기술)'라는 주제로 삼성SDI만의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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