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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커뮤니케이션본부장에 오석근 전 한화그룹 부사장 영입
2021-06-02 09:07:28 2021-06-02 09:07:2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포스코 커뮤니케이션본부장에 오석근 전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이 선임됐다.
 
오석근 신임 본부장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 신임 본부장은 이날부터 커뮤니케이션본부장으로 발령을 받아 정식 출근했다.
 
오 본부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재직했다.
 
1999년 KT 전신인 한국통신프리텔 전략기획팀장으로 발탁된 후 2014년 전무로 승진했다. 이후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 한화그룹에서 일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디지털 혁신 특보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최근 기존 경영지원본부 산하 커뮤니케이션실(홍보)과 정책지원실(대관)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본부로 격상하고, 여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2명을 상무보로 영입하며 조직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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