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내달 전국에서 1만5000여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31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4767가구다. 5월 9992가구에서 48% 늘어난 규모다.
특히 수도권에서 2배 많은 1만78가구가 입주한다. 5월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5303가구였다. 6월에는 서울 2999가구, 경기 4224가구, 인천 2855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강남, 서초,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수도권 외 지방은 4689가구가 입주한다. 대구 1247가구, 세종 845가구, 경북 737가구, 충남 653가구, 경남 636가구 등다.
입주를 진행하는 단지는 총 28개다. 서울 6개 단지, 경기 6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그랑자이’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1446가구, 전용 59~148㎡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지하철3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과 인접하다. 서이초등학교, 서운중학교로 통학이 가능하고 강남8학군에 속해 있다. 입주는 6월말부터다.
경기도에는 ‘판교더샵퍼스트파크’가 입주한다.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총 1223가구, 전용 84~129㎡로 구성됐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6월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에서는 ‘호반써밋인천검단1차’가 입주를 진행한다. 서구 원당동에 들어서며 총 1168가구, 전용 72~84㎡ 규모다. 검단신도시 첫 입주 단지로, 올해 검단신도시는 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상업시설 밀집지역도 가깝다.
지방은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남 4개단지, 대구 2개 단지, 경북, 충남, 전북, 충북, 전남, 세종에서 각 1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북 경산에서는 ‘경산하양A2블록우미린’이 입주를 진행하고 대구에서는 ‘대구수성알파시티청아람’이 입주자를 맞는다.
올해 하반기는 약 13만889가구의 새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상반기 9만3423가구보다 약 40% 많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증가폭이 크다. 수도권은 6만8807가구, 지방은 6만2082가구로 상반기 대비 각각 21%, 70% 증가한다.
전체 물량으로 보면 예년 평균치보다 적지만 하반기 물량 자체가 상반기보다는 늘기 때문에 주택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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