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이하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1464억원이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화 이체와 송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오피스 모습. 사진/카카오뱅크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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