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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측 “성범죄 의혹 허위 주장, 형사 고소”
2021-05-27 14:38:51 2021-05-27 14:38:5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학폭 의혹 속 허위 주장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수 법률대리인 측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의뢰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주장이 제기된 후 곧바로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연락이 닿는 모든 분들께 직접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기된 주장들 중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완전히 허위인 사실들이 많았으나 의뢰인은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뜻에서 그 부분에 대해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의뢰인이 과거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등의 명백한 허위 주장들이 온라인을 통하여 확대?재생산 되었고, 의뢰인이 침묵하며 반성하는 동안 위와 같은 주장들이 모두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이에 의뢰인은 허위사실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고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하였고 현재 허위 글을 게시한 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의뢰인은 앞으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하거나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욕설 등 모욕을 하는 자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키이스트는 27일 지수와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지수.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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