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4만9천가구 분양 대기…경기 물량 최다
4·7 재보궐 선거에 밀린 물량 쏟아져
2021-05-03 08:51:02 2021-05-03 08:51:0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달 전국에서 4만9000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난 다. 지난달 4·7 재보궐 선거 일정으로 일정이 조정된 물량이 이달 쏟아지면서다.
 
직방은 3일 이달 전국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전국 59개 단지, 총 4만8855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중 4만8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달 3만6337가구와 비교해 총 가구수는 34%인 1만2518가구 늘어난다. 일반분양은 44%에 해당하는 1만2455가구가 더 나온다. 
 
이달 분양이 지난해보다 많은 건 지난달 예정된 분양이 4·7 재보궐 선거로 일정이 밀리면서다. 3월 마지막 날 직방이 조사한 4월 분양 예정 물량은 5만2520가구였으나 실제 분양은 2만2624가구에 그쳤다. 
 
특히 서울과 부산 등에서 대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해 이달과 내달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7월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향후 분양일정에 변수가 될 수 있어, 분양이 계획대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한 점도 있다. 
 
올해 분양 중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곳은 수도권으로 2만5117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경기도가 1만5838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동탄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e편한세상고천파크루체’ 등이 분양 준비 중이다.
 
인천에선 ‘영종국제도시서한이다음’을 비롯한 5개 단지 519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에서는 3개 단지 4082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래미안원베일리’,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등 지난달 예정된 단지들이 모두 이달로 조정됐다. 
 
지방에서는 2만373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 중에선 충청남도가 4447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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