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생명 지분 50% 받았다…개인 최대주주 등극(상보)
입력 : 2021-04-30 17:03:25 수정 : 2021-04-30 18:37:33
[뉴스토마토 김광연·최유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032830) 지분 50%를 상속받고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삼성생명이 30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을 이재용 2075만9591주, 이부진 1383만9726주, 이서현 691만9863주씩 상속했다.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삼남매의 삼성생명의 상속 비율은 3:2:1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삼성물산 19.34%, 이재용 10.44%, 이부진 6.92%, 이서현 3.46%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삼성물산(000830)·삼성SDS 주식 관련해서는 세 자녀가 법정 비율로 나눠가졌다. 현행 법정 상속 지분은 홍 여사가 9분의 3, 이 부회장·이 사장·이 이사장 등 세 자녀가 각각 9분의 2씩 나누는 구조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2억4927만3200주(4.18%)을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각각 5539만4046주씩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부인인 홍라희 여사는 8309만1066주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삼성SDS도 이날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SDS 주식 9701주(0.01%)에 대해 홍 여사가 3233주, 이 부회장이 2158주, 이 사장·이 이사장이 각각 2155주씩 나눠 가졌다고 공시했다.
 
삼성물산도 이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542만5733주(2.88%)에 대해 홍 여사가 180만8577주, 이 부회장이 120만5720주, 이 사장·이 이사장이 각각 120만5718주씩 상속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보유 주식은 종전 3267만4500주에서 3388만220주로 늘었다. 
 
김광연·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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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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