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 카카오 지분 5천억원 매각 추진…재단설립 목적
입력 : 2021-04-15 20:58:36 수정 : 2021-04-15 20:58:36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카카오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재단설립에 나선다. 올해 초 약속한 재산 사회 환원을 위한 행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카카오(035720) 주식 약 5000억원어치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를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블록딜 실무 업무는 JP 모건이 맡고, 케이큐브홀딩스가 보유한 카카오 주식이 거래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 규모는 카카오 시가총액의 약 1%에 해당한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월 자신의 개인 재산 10조원 중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카카오는 주식 앤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했다. 카카오 주식은 개장 후 5분만에 18% 상승한 13만원을 돌파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카카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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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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