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초선들 "개혁 미흡…손실보상 소급적용 통과 최선"
보궐 패배 후 자성 목소리 "신임 원내지도부와 이달 내 추진"
입력 : 2021-04-14 16:54:34 수정 : 2021-04-14 16:54:34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개혁과 민생을 동시에 챙기겠다면서 "소상공인과자영업자 등에 대한 손실보상이 소급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민병덕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초선 의원 26명은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구성될 신임원내지도부와협의해 관련 법안이 이번 달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반성의 뜻을 보이며 "저희는 여태까지 초선 의원으로서의 결기를 충분히 보이지 못했다"고 자성했다.
  
이어 "민주당 여러 의원들은 국민들의 영업손실을 소급하여 보상하도록 하는 법안들을 발의한 바 있다"면서도 "그러나 '국가재정 운운하는 기재부의 주장' 앞에 멈칫한 채로 골든타임을 계속 흘려보내는 우를 범했다. 현장의 처절함을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서성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학생, 학부모, 노인, 일자리를 잃으신 분들, 특히 청년 알바생들 등을 지켜내기 위한 실천에 미흡했던 것 반성한다"고 했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이라는 공공의 안전을 위하여, 국가의 명령에 순응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한 민초들에게 가장 신속하게 그 실질 손실액을 보상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이라는 점을 다시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실보상 및 상생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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