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구미 3세 여아 DNA 검사 결과, 국과수와 동일"(상보)
입력 : 2021-03-31 15:54:59 수정 : 2021-03-31 17:51:51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대검찰청 과학수사부가 31일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피해자와 친모로 지목된 석모씨의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자관계가 성립한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단계에서 나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와 같은 결론이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검 과수부는 전날 이같은 결과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 통보했다. 김천지청은 이 내용을 토대로 구속 수사 중인 석씨를 조사 중이다.
 
앞서 김천지청은 대검 과수부에 숨진 피해 아이와 석씨의 DNA 일치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의뢰했다. 석씨가 경찰 수사단계에서 나온 국과수 검사 결과를 부인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국과수에 석씨와 피해 아이간 DNA 검사를 네차례에 걸쳐 의뢰했지만 결론은 같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DNA 일치율이 99.9999%라고 말했다.
 
대검 과수부는 석씨가 부인하고 있는 0.0001%의 가능성을 검증하는데 주력해왔다.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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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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