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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신규 접종자 11명 추가…이상반응 의심 신고 43건 발생
AZ 73만3586명, 화이자 6만380명
2차 접종 5232명…이상반응 총 1만347건
2021-03-29 09:56:20 2021-03-29 10:05:19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1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접종자가 총 79만396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3건 추가로 접수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1명으로 현재까지 총 79만396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3만3586명, 화이자 백신 6만380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없었으며 누적 2차 접종자는 총 5232명이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43건이 추가 접수됐다. 신규 사례는 모두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1만347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 중 1만215건(신규 47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10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다. 나머지 21건은 사망 사례였다.
 
백신 종류별로는 AZ 백신이 1만26건, 화이자 백신 321건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 반응 신고율은 AZ 백신이 1.37%, 화이자 백신 0.49%다.
 
지난달 25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참가자들이 예진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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