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건 엄태준 이천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엄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59억8900만원 상당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지자체장의 평균 재산은 13억711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지사의 재산은 28억6437만원으로 전년 대비 2956만원 늘었다. 이 지사의 공개된 재산 내역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1채와 예금 10억원 상당이 주요 재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 지자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엄태준 이천시장이다. 엄 시장의 재산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상가 및 아파트·상가 임차권 53억3000만원이 주요 재산이다. 특히 엄시 장은 전국 기초지자체장 가운데 재산 순위 7위이기도 하다
엄 시장의 재산은 전년 대비 4억567만원이 늘었다. 이는 건물의 공시지가와 예금이 각각 1억8238만원, 3억6813만원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50억193만원이의 재산을 신고, 도내 지자체장 가운데 엄 시장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최 시장도 전국 기초지자체장 중 재산 순위가 8위다.
경기도에서 가장 재산이 적은 지자체장은 이항진 여주시장으로, 1억79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정하영 김포시장(1억2782만원), 박승원 광명시장(1억8287만원) 순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산은 28억6437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956만9000원 늘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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