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지원 포스터. 출처/서울시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 '2021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전국 11개 시도 98개 지역기업에서 근무할 서울청년 18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서울의 청년들이 지역에 직접 거주하며 지역기업에서 직무 경력을 쌓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서울시는 월 220만원(세전)의 급여뿐 아니라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위해 장기근무수당을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과 청년 상호 동의 시 유급 사전체험기간(5일)도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지역기업은 △제조업(32.4%) △도·소매업(16.7%) △정보통신업(14.7%)에 속해 있다. 해당 기업들은 △홍보마케팅(22.7%) △기획·관리(16.3%) △연구개발·디자인(각 13.6%)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영지원 △영업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모집한다.
참여자로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에서 근로활동(월 128시간)과 사회공헌활동(월 32시간)을 병행한다. 또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역량 향상과 지역 안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전국 11개 시도 소재 98개 기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민간취업포털 '사람인'의 '지역상생 참여기업 공동채용관'에서 채용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 18시까지다. 19~39세 청년으로 지난해 12월25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오는 25일 기준 서울 소재 기업·대학(원)에 다니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지역기업에서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이 서울 청년에게는 직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젊은 청년들의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서울과 지역이 균형 발전하는 상생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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