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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피 시총 28위 등극
2021-03-18 10:45:04 2021-03-18 10:45:0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상장 첫날 거래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시가총액은 단숨에 코스피 28위까지 뛰어올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매거래를 개시한 이날 공모가(6만5000원)의 두 배인 1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으며 16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조9000억원(공모가 기준)에서 12조9285억원으로 불어나며 하나금융지주(086790)를 제치고 코스피 28위로 올라섰다. 만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다면, 주가는 21만9500원으로 시총은 16조8000억원으로 22위인 삼성생명(시총 약 15조8000억원)의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 김영균 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사진/한국거래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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