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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정보, 크리에이티브디렉터·캘리그라퍼·팝페라가수 등 직업 신설
트렌드 변화 맞춰 직업 분류 체계 및 등재기준 등 정비
2021-03-12 11:09:48 2021-03-12 11:09:48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네이버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기준 등을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검토·자문을 거쳐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등 직업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직업명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캘리그라퍼 △팝페라가수다. 또 쇼핑호스트 등재 기준의 경우,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는 상황에 맞춰 해당 영역에서 활동하는 직업인들이 쇼핑호스트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했다. 미술인과 공무원 직업군의 경우 더 다양한 경력·소속·직위가 인정될 수 있도록 등재 기준을 보완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은 “이용자들에게 각계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인물의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직업별 다양한 특화 정보를 통해 폭넓은 인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 인물정보는 온라인콘텐츠창작자와 프로 포커 플레이어 직업을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병원·연세의료원·강북삼성병원·삼성서울병원·한림대학교의료원 소속 의료진들의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네이버가 트렌드 변화 등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기준을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네이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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