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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IPO 주관사에 한투·미래에셋 선정
2021-03-02 16:21:44 2021-03-03 10:57:2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올해 기업공개(IPO)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동 주관사로는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선정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조선 계열사를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존속법인)과 현대중공업(신설법인)으로 분리했다. 이후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해 현대중공업 IPO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IPO를 통해 연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해 투자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금액은 총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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