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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더블 앨범으로
2021-02-10 09:51:27 2021-02-10 09:51:2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윤종신은 지난해 전 세계를 돌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낯선 땅에서 자유와 고립을 경험하며 느꼈던 것들을 음표로 그렸다. 
 
15일 이 여정을 더블 앨범 '行步(행보) 2020 윤종신'로 발표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뉴스토마토에 "한 장에는 2020년 '월간 윤종신'으로 발표된 12곡이, 다른 한 장에는 '뜬금 LIVE'로 선보인 10곡이 담긴다"고 전했다. 
 
전곡 모두 윤종신이 불렀다. 염따, 이준(of SOLID), Kingo Hamada, 신치림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월간 윤종신’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던 ‘뜬금 LIVE’도 음원으로 만날 수 있다. ‘뜬금 LIVE’는 윤종신이 일상에서 ‘뜬금없이’ 랜선 콘서트를 여는 콘셉트의 라이브 시리즈다.
 
음원은 15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앨범은 예약 판매 진행 중이다. 
 
윤종신은 2010년부터 '월간 윤종신'을 통해 매월 새로운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이를 1년 단위로 묶어 '행보'라는 이름으로 발매하고 있다.
 
윤종신 '행보 2020 윤종신' 앨범 커버. 사진/미스틱스토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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