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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9명, 77일 만에 200명대(종합)
국내발생 확진 264명·해외유입 25명
국내 수도권 207명·비수도권 57명
위·중증 환자 188명·추가 사망자 3명
2021-02-08 10:07:27 2021-02-08 10:07:27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9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00명대로 줄어든 건 지난해 11월23일(271명) 이후 77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8만185명으로 전날 대비 28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335명(2일), 467명(3일), 451명(4일), 370명(5일), 393명(6일), 372명(7일), 289명(8일)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264명, 해외유입 25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11명, 경기 79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 2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7명으로 대구 20명, 부산·광주 각 7명, 충남·경북 각 5명, 대전·강원·경남 각 4명, 세종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53명 증가한 7만1218명, 위·중증 환자는 188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474명, 치명률은 1.82%다.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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