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글로벌파마서비스,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공동 임상개발 협력
'호이스타정'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총괄 수행
입력 : 2021-01-26 09:59:35 수정 : 2021-01-26 09:59:35
LSK글로벌파마서비스가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개발에 협력한다. 사진/LSK글로벌파마서비스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글로벌파마서비스가 대웅제약(069620)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개발에 협력한다. 
 
LSK글로벌파마서비스는 지난 21일 대웅제약과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대한 공동 임상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개발 참여, 임상시험을 위한 인력 및 인프라 공유, 임상전략 수립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공동임상개발체제를 확립해 개발 가속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MOU 체결을 통해 LSK글로벌파마서비스는 모니터링을 비롯한 임상시험 운영과 데이터관리, 통계 등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관해 진행되는 호이스타정의 여러 임상시험에서 일부 또는 전체 과정을 담당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 시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전략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호이스타정은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로, 국내 코로나19 경증 환자에서 임상 증상 개선과 빠른 바이러스 제거 속도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현재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을 개시했으며, 환자뿐만 아니라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및 자가격리자들이 가장 빨리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예방 목적의 임상시험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진행된 바 없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국가 주도 대규모 연구 임상시험도 병행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호이스타정은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LSK글로벌파마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시험들을 신속하고 정확히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작 LSK글로벌파마서비스 대표는 "호이스타정을 비롯해 대웅제약의 코로나 19 관련 임상시험을 담당함으로써 코로나 19 종식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코로나 19를 하루 속히 극복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이번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임상시험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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