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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대전 특화 '신세계 엑스포 카드' 출시
대전 고객 소비패턴 고려해 카드혜택 구성
2020-12-23 14:25:49 2020-12-23 14:25:4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가 내년 하반기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삼성카드
 
이번 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선보인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전 지역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혜택을 담은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이용 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쿠폰을 월 최대 6매,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를 준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당 2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전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 20% 할인 등 대전 특화 서비스도 마련했다.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5% 결제일 할인도 적용된다. 할인 항목은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요금 △4대 사회보험 △전기요금 △통신요금 △렌탈요금 등이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이디야커피 20% 할인 △영화 5000원 할인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주유소 2000원 할인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신세계백화점 및 대전 특화 혜택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까지 고객들에게 이벤트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은 내년 하반기에 오픈한다. 지난 2016년 12월 대구점 오픈 이후 5년만에 개점하는 신세계백화점으로 과학, 문화,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로 구성된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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