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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캐릭터 '블러디 베라' 추가
공격력 ‘+10’으로 레이드 최적화
2020-12-16 14:10:10 2020-12-16 14:10:10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사전 예약을 실시했던 신규 캐릭터 ‘블러디 베라’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신규 레이드 모드 ‘언더월드 심층부’와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언더월드의 크리스마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언더월드의 메인 주인공인 '블러디 베라'는 최고 속도와 힘에 특화된 캐릭터이며, 공격력 ‘+10’의 특성을 갖고 있어 레이드에 최적화된 캐릭터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블러디 베라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블러드 베라 굿즈인 변온 컵, 장패드, 그립톡 등 다양한 상품들을 추첨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신규 추가된 '언더월드 심층부'는 런너들이 카인과 베라가 숨어 있는 동굴로 배를 타고 항해하는 도중 만나는 다양한 몬스터들을 제압해야 하는 레이드 모드다. 이용자들은 배 중심에 있는 동력원 수정을 정해진 시간 동안 몬스터로부터 지켜야 하며, 게임 플레이 도중 등장하는 히드라의 공격을 잘 피해야만 클리어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언더월드 심층부의 노멀, 하드모드가 오픈되며, 다음 업데이트 시 스페셜 모드의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스페셜 모드에는 항해를 방해하는 히드라를 직접 격파해야 하는 구역이 추가된다.
 
또 인게임 이벤트 스토리로 ‘언더월드의 크리스마스’가 시작된다. 이번 이벤트는 언더월드로 떨어진 루돌프가 마음씨 착한 유령소년 ‘리비 엘’을 만나 ‘언더월드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런너들과 트리를 꾸민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언더월드의 퀘스트를 수행하며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을 획득한 뒤 마을의 트리를 장식하면 된다. 트리 장식이 추가될수록 앙상했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점 화사하게 바뀌며, 각 단계마다 런너들은 언더월드 코인, 샤인 크리스탈 조각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들도 공개됐다. ‘후르츠 캡슐 3탄’으로 ‘그레이프’가 추가돼 공원 내 ‘그레이프 캡슐 시리즈’가 업데이트되며 캠벨 팻, 그레이프 윙 등 8종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전설의 아카데미 큐브’와 ‘카오스 큐브’도 출시돼, 과거 이벤트 채널이었던 ‘아카데미’와 ‘카오스’의 레전더리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는 큐브가 추가됐다. 이외 언더월드 코인 뽑기판이 새로 추가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겨울 업데이트 테마인 ‘언더월드’를 즐겨 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테일즈런너에 빼 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준비 했으니, 루돌프와 함께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테일즈런너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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