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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헬로tv' 홈화면 개편…넷플릭스·유튜브 등 5종 전면 배치
서비스 접근성·개인 맞춤형 추천 강화
2020-12-15 15:39:01 2020-12-15 15:39:0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의 홈화면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문형비디오(VOD)·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지역채널 등 5개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를 홈 메뉴 첫 화면에 배치했다.
 
LG헬로비전은 고객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실시간 채널·VOD 시청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등 헬로tv가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이용률이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홈 메뉴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 전면 배치 △개인 맞춤형 추천 강화 △시청 채널·메뉴 반반 화면 구성 등 변화를 적용했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 홈 화면을 개편해 넷플릭스 등 주요 서비스 5종을 전면에 배치했다. 사진/LG헬로비전
 
먼저 홈 메뉴 첫 화면에 5개 주요 서비스의 바로가기를 배치했다. TV를 켜거나 메뉴 화면에 진입하면 VOD·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지역채널의 바로가기 아이콘이 나타난다. 5개 서비스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배치했다. 20만편의 콘텐츠가 담긴 VOD를 시작으로, 헬로tv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은 아이들나라, 20~40대 고객 절반이 이용 중인 넷플릭스·유튜브 순으로 노출한다. 또한 지역성을 고려해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콘텐츠인 지역채널 서비스도 포함했다.
 
또한 시청 중인 채널과 홈 메뉴를 반씩 배치해 화면을 구성했다. 메뉴 화면에 진입하면 시청 중인 TV 화면 절반에 홈 메뉴가 노출돼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면서 메뉴 탐색이 가능하다. 개인 맞춤형 추천도 강화해 고객별 시청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추천 기능을 홈 메뉴에 도입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가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홈 화면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하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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