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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05명, 수도권 109명·비수도권 59명 발생
누적 2만8338명·위·중증 환자 54명·사망자 492명
2020-11-14 09:55:59 2020-11-14 09:55:59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가 200명을 넘긴 건 지난 9월2일(267명) 이후 73일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8338명으로 전날 대비 20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 경기 46명으로 수도권에서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9명으로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9명 추가돼 총 2만5636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46%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9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4%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77만7289명이다. 이 중 271만42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만469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4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병원 직원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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