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호 자상한 기업에 한국수자원공사
동반성장 유공자에 진옥동 행장·김광욱 부사장
오프셋 인쇄업, 상생 협약으로 전환
입력 : 2020-11-04 15:04:19 수정 : 2020-11-04 15:04:19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열고 한국수자원공사와 20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그린 선도국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그린 유니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는 게 중기부 설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그린 유니콘 육성을 위한 투자, 창업, 기술개발제품 구매확대, 해외 동반진출, 성능시험장 구축 등에 3년 간 4000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자상한기업 20호 협약을 계기로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그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선 동반성장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은탑산업훈장은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동탑산업훈장은 김광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각각 받았다.
 
진 행장은 금융권 최초의 자상한 기업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벤처투자 2000억원을 출자했고, 코로나19로 경영 애로를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이자유예 적용이 가능한 ‘신한코로나 보릿고개 지원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김 부사장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기업’을 선정, 외산업체 독점공급 품목 국산화를 지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기존 거래기업간 상생협력을 넘어 자발적으로 상생하고자 하는 대기업을 협단체와 연결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동력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작년 7월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신청돼 지정을 검토하던 오프셋 인쇄업이 대·중소기업 자율협약을 통해 상생협약으로 전환됐다.
 
생계형 적합업종 분야에선 처음으로 대기업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인쇄단가 조사, 원가계산, 원자재 공동구매 등 공동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부터),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광욱 sk하이닉스 부사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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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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