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84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4988명으로 전날 대비 11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으로 수도권에서 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6명으로 부산 54명, 대전·강원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2명 추가돼 총 2만308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37%다.
위·중증 환자는 8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3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45만739명이다. 이 중 240만74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26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검진을 받으러 온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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