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월 부산 콘서트…10만명 규모
2022-08-24 11:27:00 2022-08-24 11:27: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10만명 규모의 대형 콘서트를 연다.
 
24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공연명은 'BTS <Yet To Come> in BUSAN'으로,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대면 공연은 10만 명 규모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는 1만 명 규모로, 실시간 생중계가 진행된다.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뤄진다. 
 
방탄소년단의 국내 콘서트는 지난 3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팀의 맏형 진이 제도 변화가 없다면 병역 연기가 올해 말까지만 가능하고, 최근 BTS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된 만큼,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달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시 멤버들은 "오는 10월에 열릴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애쓰겠다. 홍보대사로서 박람회 유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방탄소년단 'BTS Yet To Come in BUSAN'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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