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황금연휴가 끝나고 5월 분양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주 1만600여가구에 이어 다음 주에도 9400가구가 시장에 공급된다.
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23곳에서 총 937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4곳이 문을 연다.
9일에는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태영건설(009410)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지구 복합1블록에 짓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루브(오피스텔)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 192실 규모다.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이 모두 도보권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C-20블록에 짓는 전용 72~78㎡ 199가구 규모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단지 남측으로 모담산이 위치하고 한강생태공원도 인접해있다.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이동도 쉽다.
우방건설산업은 충남 천안 서북구 성정동 90-16에 짓는 84㎡ 298가구의 천안역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한다.
단지 앞 백석로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진입이 쉽다. 도보로 약 5~7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다. 성정초, 천안북중, 복자여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10일에는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서구 가정동 가정지구 8블록에 짓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인 인천가정지구 8블록을 공급한다. 49~59㎡ 686가구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중간에 있어 신세계그룹의 청라복합쇼핑몰 이용 및 재래시장, 병원, 마트 등 도심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코리콘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2714-2에 짓는 131㎡ 33가구 규모의 서귀포 데이즈힐(타운하우스)를 분양한다.
해발 170~180m 중간산지에 위치해 제주 바다와 서귀포시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서귀포시 동홍로에 위치해 서귀포 중심생활권이다. 이중섭 거리, 홈플러스, 서귀포시청 등이 가깝다.
11일에는 10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태영건설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지구 복합1블록에 짓는 84~102㎡ 1500가구 규모의 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9블록에 짓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11일 공급한다. 74~84㎡ 992가구 규모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2017년 이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경기 북부와 서울까지 모두 3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돼 도봉산역까지 15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은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 A3블록에 짓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A2블록은 84~115㎡ 410가구, A3블록은 84~197㎡ 349가구 중 18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A2블록에는 다음카카오 등 IT기업 1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인근에 제주대, 제주대병원, 제주의료원 등 자족시설이 풍부하다.
12일에는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5단지를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을 분양한다. 84~101㎡ 493가구 규모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이 도보 8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명륜초등, 동래중, 중앙여고, 용인고 등이 있어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다음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14곳이다.
12일에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 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 용인 동천자이 2차,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평택 효성 해링턴플레이스(1,2단지),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임대),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2차,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주상복합, 오피스텔), 거제센트럴자이,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등 13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림산업이 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신도시에 두 번째로 선보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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