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포맨(신용재, 김원주)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포맨은 지난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포맨 굿바이 콘서트-유학'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멤버 김원주의 입대 전 포맨이 마지막으로 개최한 콘서트다. 김원주는 다음달 중 입대할 예정이다.
포맨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이불킥', '답정너', '그날들', '예쁘니까 잘 될 거야', '내 여친', '청혼하는 거예요' 등 총 20여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첫 날에는 가수 임세준과 미(MIIII)가, 둘째 날에는 윤민수와 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0일 앙코르 무대에서는 팬들이 "금방 다시 만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입대를 앞둔 김원주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포맨.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