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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 지명 박준영과 계약 '계약금 2억'
박준영 "좋은 선배 본받아 최고 되겠다"
2015-08-03 11:48:12 2015-08-03 11:48:12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NC 다이노스는 "2016년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선수인 경기고 박준영과 계약금 2억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박준영은 181cm 75kg의 다부진 체격으로 투수와 야수(유격수)로서 재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9경기에 등판해 30.2이닝을 던져 3승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다. 야수로 나선 13경기에서는 타율 2할7푼7리(47타수 13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사진=NC 다이노스)
 
박준영은 "올해 1월 팀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도 NC 스카우트분들이 찾아와 꾸준히 지켜봐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프로에 가서 훌륭한 지도자와 좋은 선배들을 본받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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