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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청구 안내 서비스 시작
2015-07-13 13:12:49 2015-07-13 13:12:49
현대HCN은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고객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방송통신 요금에 대한 세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점자청구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고객으로서 알권리 충족이 미진하고 납부에 불편을 겪어 온 시각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제작 및 발송은 경기도 시각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진행한다.
 
점자청구 안내 서비스에는 이용기간, 금액, 납부기한, 상품 세부사항 등 이용상품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포함돼 7월 말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알권리 향상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케이블업계를 비롯한 모든 유료방송업계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HCN은 9월 말까지 홈페이지(www.hcn.co.kr), 지역채널(ch 4), SNS(www.facebook.com/hyundaihcn)를 통해 점자청구 안내 서비스를 홍보하며, 자세한 사항 및 서비스 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고객센터(1877-8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HCN은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고객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방송통신 요금에 대한 세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점자청구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현대HCN)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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