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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UYA 관계자 3명, 마산구장 초청방문
2015-05-21 06:00:00 2015-05-21 06:00:00
◇머피 수아 LA 지역 야구지도자, 마리사 트레비노 MLB 코디네이터, 찰스 디커슨 MLB 시설 운영담당 매니저. (사진=NC 다이노스)
 
메이저리그(MLB) UYA 컴튼 관계자가 창원시에 있는 마산구장을 방문했다.
 
NC 다이노스는 “올해 2월 미국 LA 전지훈련 때 사용한 시설(MLB UYA 컴튼) 관계자 두 명을 비롯한 야구 관계자 3명이 NC와 교류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산구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NC가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NC는 "선수단 전훈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전훈기간 LA지역 한인 유소년 등을 대상으로 야구저변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MLB UYA 컴튼은 2006년 메이저리그에서 설립한 미국 내 첫 유소년·사회인 야구훈련 시설이다.
 
메이저리그는 야구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고 판단해 이후 신시네티, 휴스턴, 뉴올리언스, 필라델피아 등 5곳에 UYA 시설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3월 초 "KBO의 한국 프로야구팀이 MLB와 직접 계약해 전지훈련 시설을 이용한 첫 사례"라며 NC의 전지훈련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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