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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일대 황금벨트..수익형 부동산 '주목'
개발호재 있지만 일대 오피스텔 공급 적어 투자 고려해 볼만
2015-01-31 08:00:00 2015-01-31 08: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전부지, 롯데월드 타워 등 서울 잠실을 중심으로 삼성과 강남역 일대에 황금벨트가 형성되면서 인근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잠실은 내년 롯데월드 타워, 지하철 9호선 신방이역 개통 등의 개발호재가 있지만 오피스텔 신규 공급이 적어 관련 상품의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1만여실인데 반해, 송파구에는 전년보다 2600가구가 줄어든 400여가구에 불과했다.
 
임효묵 잠실공인중개사 대표는 "최근 삼성동 한전부지가 현대자동차 그룹에 매각돼 개발이 예상되고 지난해 11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 등으로 잠실지역에 오피스텔 분양이 10년만에 이뤄져 투자자의 관심이 기대되고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잠실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이 이번 달 분양에 나선다. 특히, 잠실 대명벨리온이 위치한 송파구 방이동에 지난해 오피스텔 공급은 전무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잠실 대명벨리온이 입지한 송파구 일대에는 개발호재가 많다. 내년 롯데월드 타워의 완공(예정)과, 지하철 9호선 신방이역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 사업지 입지가 롯데월드에서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잠실개발특구 중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하며 삼성타운, 현대타운 등 강남 황금벨트라인 형성의 최고 수혜지로 각종 개발호재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롯데월드타워 완공과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시 송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약 35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가락시장 현대화 등 주변 개발호재로 서울지역의 최대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잠실 대명벨리온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20여개 버스노선을 통해 광화문, 동대문 등 주요 도심은 물론 남양주(도농, 덕소, 퇴계원, 마석, 평내, 호평 등), 구리, 하남 등 경기도 동남부권 주요지역도 접근하기 수월하다.
 
잠실 대명벨리온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41㎡ 319실 ▲64㎡ 29실 등 총 348실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에 있다.(분양문의 02-413-4100)
 
◇잠실 대명벨리온 광역조감도(왼쪽)와 투시도. (자료제공=대명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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