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올해부터 1군 리그에서 활약할 KT위즈가 올시즌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KT는 20일 이번 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총 61명(감독 및 코칭스태프 제외)이며, 총액은 28억39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대형이 국내 선수 중 최고 액수인 3억원에 계약을 맺었고, 9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156%)이 인상된 2억3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박경수는 지난시즌 대비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1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선수는 이대형을 비롯 장성호, 김사율 등 총 6명이다.
KT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 옥스프링과 연봉, 계약금 포함 35만 달러, 필 어윈과 55만 달러, 앤디 마르테와 6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3루수 앤디 시스코는 42만 달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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